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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영실 앵커 :

오랜 가뭄 끝에 눈이 내린 오늘 시민들은 야외로 나가 가족끼리 휴일을 즐겼습니다. 또 설을 앞두고 용인 자연농원에서는 연날리기 등 민속놀이 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.

하준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

하준수 기자 :

어린이들에게 눈 내린 아침은 마냥 즐겁습니다. 고사리 손으로 눈덩이를 굴리더니 어느새 눈사람 하나를 만들어냅니다.


박용운(동작국5년) :

눈사람 만들고 싶어서 눈덩이를 구해서 만들었는데요. 차차 만들다 보니까 더 커지고 재미있어요.


하준수 기자 :

설을 앞두고 열린 연날리기 대회. 수백 마리 독수리를 한 줄로 엮은 연부터 꼬마 연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. 한편에서는 윷놀이와 널뛰기 등 민속놀이도 함께 펼쳐집니다. 정성껏 만든 연을 날리며 눈 위를 달리는 동안 참가자들은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이었습니다.


신건수(연 연구가) :

내가 정성들여서 만든 연이 잘 나를 때 그 기쁨은 이거는 나이에 불구하고 좋은 거죠.


하준수 기자 :

눈썰매장에도 가족단위 시민들로 한바탕 북새통을 치렀습니다. 동물원에는 덩치 큰 곰과 사자 호랑이 등이 눈 위를 활기차게 돌아다녀 얼마남지 않은 봄기운을 그리는 듯 했습니다.KBS 뉴스, 하준수입니다.